올해의 피서지

 당일치기 피서 여행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피서

서울의 날씨가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 있다 보니 사람이 멍해지는 기분이 든다.
너무 더워서 잠깐이나마 오늘 하루 당일치기로라도 어디든 떠나 볼까 한다.
기준은 1시간 내 갈 수 있는 곳, 당연히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본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 수심도 완만해서 한적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듯하다.
찾아보니 서해 영종도에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 옆 자그마한 선녀 바위 해변이 있어 몇 가지 검색해 보고 바로 출발~!

당일치기 피서 여행

사람도 적당하고 해변도 자그마한 한적한 곳이였다.
물론 피서철이라 사람이 약간 많은 듯하나 주차도 무료로 할 수 있고 해변 그늘막 텐트나 파라솔도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음식점이 많지는 않지만 값은 좀 비싼 듯...가볍게 식사하기가 좀 애매하다.
당일치기 피서 여행

해수욕장과 2차선 길 하나 건너는 거리라 가깝다.
잠수경을 가져가서 물속에 머리를 집어놓고 잠수하고 있으니 더운 줄 모르겠다.
1시간여 가량 물놀이를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왔더니 갑자기 때 아닌 먹구름을 동반한 돌풍이 불어 파라솔과 수경이 행방불명..~~.
입춘이 지나 태풍이 올라온 다더니  갑작스레 난장판이 되었다.
먹구름이 끼고 비가 오기 시작한다.

당일치기 피서 여행

급하게 차로 이동해 다시 서울로 출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어 만만한 한강 수영장이라도 가야겠다.

한강 수영장 도착.~! 주말이라 그런 지 사람이 꽤 많다.

당일치기 피서 여행

요즘 한강 수영장은 젊은이들을 위한 워터밤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신나는 음악과 젊은이들의 물장구가 어우러져 심심할 틈 없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감 시간 9:30분이라 신나게 물놀이 하고 9:00시쯤 복귀하였다.

오늘 하루도 종횡무진 자알~ 싸돌아다니며 잘 쉬고 무사히 짧은 여행을 마무리 했다.

무더운 여름 이였지만 며칠만 있으면 금방 또 선선한 가을이 다가 오겠지~

인생에서 힘들고 외로운 분들께 조금만 참고 견디며 굳게 나아가다 보면 곧 좋은 일들이 있을 거란 희망을 전해봅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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